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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터키와 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에 월드컵 컨테이너 하우스 운송

2025-07-15

월드컵 컨테이너 하우스가 지진 피해 지역으로 이동되고 있다. 카타르가 터키와 시리아 피해 주민들에게 거주 시설 제공.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조직위원회는 컨테이너를 임시 주택으로 개조하여 팬들의 숙박을 위한 '팬 빌리지(Fan Village)'를 조성했습니다. 현재 이 컨테이너들은 다시 활용되어 지진 피해를 입은 터키 지역으로 옮겨져 피해 주민에게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2년 월드컵 당시 카타르 측은 수도 도하에 '팬 빌리지'를 설치했습니다.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이 임시 주택은 각각 10제곱미터 이상의 면적을 가지며, 싱글 베드 2개 외에도 침대 옆 탁자, 옷장, 커피 테이블, 의자, 화장실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에 건설 근로자들이 작업을 시작하여 컨테이너들을 하나씩 트럭에 싣고 카타르 주요 항구인 하마드 항으로 보내기 시작했다. 카타르 측은 터키와 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에 총 약 1만 개의 컨테이너 하우스와 일부 캠핑 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306개의 컨테이너는 12일 하마드 항에서 이미 선박에 실렸다. 보도에 따르면 리모델링 후 각 컨테이너는 네 명이 거주할 수 있으며 부엌과 욕실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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